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무투전 G건담/등장인물 (문단 편집) ==== 미카무라 박사 ==== 네오 재팬의 과학자이자 [[레인 미카무라]]의 아버지로 딸 사랑이 매우 지극한 사람이다. 성우는 [[키요카와 모토무]]/[[설영범]]. 선한 인상의 노인으로 도몬을 비롯한 캇슈 집안과도 친한 사이로, 도몬이 탑승하는 [[샤이닝 건담]], [[갓 건담]]의 개발자다. 그러나 결승대회 중 밝혀진 사실은 바로 그가 작중 [[우르베 이시카와|최후의 흑막]]과 한패였다는 것이다. 친구인 라이조 캇슈에게 내내 열등감을 품고 있었는데, 그에게 자신이 개발한 샤이닝 건담 슈퍼 모드의 약점을 지적받자 그동안 쌓인 열등감이 폭발하고, 이때 라이조가 개발한 얼티밋 건담과 3대 이론을 알게 되자 그만 최후의 흑막에게 협력해 캇슈 박사를 배신하고, 그 죄를 쿄우지에게 씌워 도몬을 건담 파이트로 몰아넣고 말았다. 결국 질투심 하나로 친구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지구에도 커다란 위기를 불러온 꼴이 되고 만 것이다. [[슈발츠 브루더]]와의 결전을 앞두고 레인이 사표를 내고 행방불명되자 도몬에게 "이래서 캇슈 가문 인간들은 방심을 할 수 없다"라는 말을 한다. 처음에는 도몬의 무관심을 질책하는 말처럼 들렸지만... 결선 토너먼트가 끝나고 [[슈발츠 브루더]]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를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눈이 크게 흔들리면서 머뭇거리고 있었지만, 슈발츠가 손도 발도 못내미는 상태인 걸 알자 작정하고 죽이려고 들었다.] 그때 슈발츠의 상태를 보러 왔던 딸에게 들켜버리게 되고 모든 것을 자백한다. 여기에 배신감에 충격을 받은 레인이 등을 돌린 뒤, 란타오 섬의 이변을 보고 내 질투심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서 크게 후회한다. 슈발츠가 떠나고 나서 자신이 했던 짓을 속죄하겠다는 마음으로 부상당한 [[아렌비 비아즐리]]의 DG세포를 제거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르베에게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자수하라고 권유했다가 오히려 총을 맞게 되고 레인은 납치당하여 데빌 건담의 생체 코어가 되고 만다. > '''"이보게 캇슈여... 자네는 지금 꿈 속에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바보같은 남자라며 비웃고 있나? 그게 아니라면... 나는 결국 마지막까지 자네를 이기지 못했군..."''' 마지막에는 빈사 상태에서도 딸을 구하기 위해서 라이조 캇슈가 들어있는 냉동 캡슐이 있는 방에 도착해서 도몬에게 사과하고, 염치없는 건 알지만 부디 레인을 구해달라고 부탁한 뒤 캇슈 박사의 캡슐을 사출[* 데빌 건담의 약점을 아는 캇슈 박사를 풀어주어 공략을 쉽게 해주는 동시에 사출구를 통해 셔플동맹에게 데빌 콜로니의 내부 침입로까지 만들어줬다.]하면서 우주공간으로 날아가 사망한다. 비록 길을 잘못 들긴 했으나 [[우르베 이시카와]]나 [[웡 윤파]]같은 완전한 악인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때 도몬이 "미카무라...! 미카무라 아저씨! 아저씨!"하면서 슬퍼한다. ] 그가 열등감을 갖게 만든 먼치킨 과학자 캇슈 박사가 만든 데빌 건담을 쓰러뜨린 것은 도몬이지만 그 도몬이 탑승한 건담들은 전부 그가 개발한 것들이었다. 그리고 비록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캇슈 박사가 만든 데빌 건담은 지구와 콜로니 연합에 재앙을 가져왔고 미카무라 박사가 만든 샤이닝 건담과 갓 건담은 네오 재팬에 승리를 가져다 줬으며 지구를 구원하였다. 어떤 의미로는 미카무라 박사는 캇슈 박사를 뛰어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초 구상에서는 미카무라 박사가 최종보스가 될 예정이었는데, 감독인 이마가와가 담당 성우인 키요카와의 인품을 보고서''' "이 분한테 악역을 시키면 안되겠다" '''고 생각하여 최후의 최후에서야 개심시켰다고 하는 트리비아가 있다. 이 당초 구상은 아래 서술한 초급 기동무투전에서야 어느정도 반영되었다. 초급 기동무투전에선 헤어스타일이 딸과 비슷해지고 인상이 더 날카로워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만 취급은 한층 더 심해져 갓 건담조차 자신의 작품이 아니다! 이로 인해 갓 건담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동면형을 받은 [[라이조 캇슈]] 박사의 뇌파를 깨워 대화하는 장면까지 등장할 정도. 하지만 레인에게 모든 것을 자백하는 장면에서 [[슈발츠 브루더]]가 '누구나 조작할 수 있고, 섬세한 움직임이 가능한 모빌 파이터(라이징 건담, 샤이닝 건담)'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라이조 캇슈 박사가 존경했다는 말을 듣자 얼굴이 발그레해질 정도로 기뻐하는 개그장면을 선보이기도 한다. [[분류:기동무투전 G건담/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